대우조선해양(042660)은 중앙연구원 산하 에너지시스템연구팀에서 근무 중인 유병용 박사(40·차장 사진)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 이하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 판에 추가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유 박사는, 현재 가스기술연구그룹에서 LNG 처리기술에 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LNG 생산 및 처리 과정 기술을 연구과제로 삼고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해왔다.
마르퀴즈 후즈후를 포함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록된 조선업 종사 한국인이 열 명이 채 넘지 않는 상황에서 한 해 두 명이 등재된 것은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인재 풀과 기술력을 증명하는 사례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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