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국내 유일의 가전 브랜드쇼인 ‘제2회 월드 가전 브랜드쇼’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불황을 겪고 있는 가전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등 100여 곳이 참여한다.
전시장은 거실, 서재, 주방·생활, 취미, 웰빙 등 다양한 용도의 가전제품들이 특색 있게 구성된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카메라 등 서재 및 취미가전을 중심으로,
LG전자(066570)는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도 초청된다. 이외에도 신발관리기, 음식물 처리기, 수경재배기, 베이비모니터, 탄산수제조기, 산소수제조기, 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기 등 실력 있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도 선보인다.
김정억 조직위원회 차장은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일반 관람객은 물론 유망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엿보는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판매 관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매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한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 국내 유일의 가전 브랜드쇼인 ‘제2회 월드 가전 브랜드쇼’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00여 가전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용도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월드가전브랜드쇼 조직위원회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