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CMA · RP금리 0.2%P 인상

  • 등록 2007-08-09 오후 2:29:32

    수정 2007-08-09 오후 2:29:32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콜금리 인상을 반영해 오는 10일부터 CMA(종합자산관리계좌)금리와 RP(환매조건부채권)금리를 0.2%P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자동매수형 CMA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지금까지는 4.6%에서 4.7%의 이자를 받았다. 10일부터는 기간별로 금리가 적용돼, 1일부터 30일까지는 4.80%, 60일까지는 4.9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동으로 재투자를 할 경우에는 연 최고 5.0%의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투자기간을 미리 정하는 약정형 RP의 경우에는 61일에서 90일까지는 5.0%, 91일에서 180일까지는 5.1%, 181일에서 365일까지는 5.2%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신증권의 RP와 CMA는 담보로 편입되는 채권이 국채와 통화안정채권이 80%며, AAA등급의 우량 시중 은행채권은 20%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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