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는 K팝 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직접 개발한 RTD 캔 하이볼 ‘효민사와’와 업계 최초로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매장에 효민사와 다양한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투다리 ‘효민사와’ 포스터.(사진=투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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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사와는 효민이 평소 즐겨 마시는 일본식 사와(SOUR의 일본식 발음)를 캔에 담은 RTD 하이볼 제품이다. 실제 일본 사와와는 달리 까나두 시럽을 첨가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감칠맛과 깔끔한 단 맛을 낸 주류로 효민이 직접 기획하고 홍보에도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편의점에 RTD 캔으로 출시해 4개월만 100만캔 판매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투다리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매장에서 효민사와 레몬·라임·자몽 세 가지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캔으로 된 효민사와 제품과 다르게 투다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효민사와 펌프볼’을 통해 매장 즉석에서 제조해 신선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얼음과 토닉워터를 추가해 더욱 청량감 있고 상쾌하게 효민사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투다리는 효민사와 입점을 기념헤 한 달간 특별 할인가를 적용해 판매한다. 기존 8000원에서 6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투다리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의 판매와 입지가 커지고 있는 주류 시장에서 효민사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에게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제공, 색다른 주류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며 “효민사와와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계약을 시작으로 투다리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류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