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변재일 의원 방문해 협력키로

  • 등록 2018-12-18 오전 10:49:24

    수정 2018-12-18 오전 10:49: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회장 조충현)가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그간의 오해를 풀고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4일, 조충현 회장과 SK텔레콤 전국대리점협의회 박선오 상임회장 등이 변 의원을 만나 앞으로 건전한 이동통신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변 의원은 “협회가 이동통신 유통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일부 불ㆍ편법 행위에 대한 자정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협회와 변 의원은 지난 3일과 4일 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두고 상호 간에 발생했던 오해를 풀었다.

변 의원은 “국민의 통신비 인하와 건전한 통신시장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해 본래의 취지와 달리 오해가 됐던 것 같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조충현 회장은 “협회의 보도자료 내 일부 표현에 실수가 있었고,(변재일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협회 측에서도 오해가있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변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갈등을 없애고, 앞으로 정부가 실시하는 이동통신 유통시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유통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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