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연평도 포격 4주기 맞아 대전현충원 참배

전 사업장에서는 사이버 추모관 및 전광판 운영
  • 등록 2014-11-19 오전 11:31:43

    수정 2014-11-19 오전 11:31:43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이데일리 최선 기자]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은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4주기를 맞이해 임직원 30명이 지난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헌화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LIG넥스원은 연평도 포격사건 당일인 오는 23일을 전후해 판교 R&D연구센터, 구미 생산본부 등 전 사업장에 사이버 추모관, 추모 전광판을 운영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계획이다.

연평도 포격사건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군이 인천 옹진군 연평면의 대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우리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아울러 군인 16명, 민간인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LIG넥스원은 매년 천안함 폭침사건 추모행사 뿐 아니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의 1사1묘역 가꾸기 등 방산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LIG넥스원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자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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