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일은 대박' 朴 대통령 발언에 경협株 '강세'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 발언에 남북경제협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1시54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 거래일 대비 5.67%(700원) 오른 1만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머슨퍼시픽(025980)은 10.20% 급등 중이고 재영솔루텍(049630)과 일진전기(103590)도 각각 5.59%, 2.22%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통일은 우리의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설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도 추진하자고 북한 측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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