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 해상용 통신장비 시장 1위라는 독점적 위치와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등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방산 매출이 집중되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은 국제 해상기구 선박법에 따른 선박안전 의무장비 수요가 확대되는 원년”이라며 “국내 의무장비(GMDSS)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삼영이엔씨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배당 메리트도 존재하는 만큼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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