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현대重 또 대형 드릴십 수주.."선수금 입금은 아직"

  • 등록 2011-01-19 오후 3:23:54

    수정 2011-01-19 오후 3:23:54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9일 14시 5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미국 선주사로부터 1조1412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하면서 선수금 관련 달러 매도 물량이 예상되고 있다.

1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미국 노블드릴링사와 지난 18일 드릴십 2척 수주 계약을 맺었다.

선박 인도는 오는 2013년까지로 선수금 입금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일 5.2억달러의 드릴십 수주 이후 두 번째다. 공시에 명기된 계약 금액은 18일자 매매기준 환율 1114.7원을 적용한 것으로 10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드릴십 수주 계약이 전일 이뤄진 만큼 아직 선수금 입금 등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重, 1.1조 규모 드릴십 판매 계약 ☞[특징주]현대重 사흘만에 반등..`중동 수주 기대감` ☞현대重, 중동지역 수주 기대..목표가↑-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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