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스트, 387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에 '하한가'

  • 등록 2023-07-14 오후 3:39:31

    수정 2023-07-14 오후 3:39:3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아스트가 387억원 규모 사채 원리금에 대한 미지급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마감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스트(067390)는 전 거래일보다 795원(29.83%) 하락한 1870원에 거래를 마쳤다.아스트는 이날 제11회사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풋옵션) 청구와 채무이행 자금 부족으로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미지급액은 원금 약 375억원에 이자 약 12억만원을 합쳐 총 38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말 기준 자기자본의 30.7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향흐 대책에 대해 “사채권자, 채권금융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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