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서울경찰청은 오는 19일 ‘2023 서울마라톤대회’ 개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차례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16일 밝혔다.
| 2022년 11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2 서울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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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로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종로와 을지로 등 도심권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행사관리 인력 1313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사이카 15대, 견인차 7대 등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 만일의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어 경찰은 행사구간과 주요지점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등 1109개를 설치해 운전자가 원거리부터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내비게이션과 교통방송, VMS(도로 전광표지)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될 수 있으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하면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3 서울마라톤 교통통제 현황(자료=서울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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