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상판 글래스 아래에 LED를 탑재, 실제 불꽃과 유사한 색상의 가상불꽃(버추얼 플레임)을 구현했다. 기존의 가상불꽃은 아이스 블루 색상이 적용됐다. 눈으로 제품 작동 여부와 화력을 직접 확인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지난해 5월 첫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라인업 중 하나로, 자석 방식으로 탈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갖춰 쉽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4개의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의 ‘플렉스 존 플러스’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기에 더욱 세밀하게 반응해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
프랑스 유로케라(Eurokera)사의 블랙 세라믹을 상판에 적용, 내구성과 내열성을 강화했으며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마감해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전기레인지는 음식을 조리할 때 가스레인지에 비해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화재나 화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열효율이 높고 청소가 간편하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전기레인지 가열 방식과 가상 불꽃 색상 등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심 기능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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