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대표 최세훈)은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인증절차 없이 다음지도를 사용할 수 있는 ‘약도만들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지도 약도만들기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게시판, 워드프레스 등에 지도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만들 때,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원하는 장소 상세페이지에서 약도만들기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소스 생성과 약도 제작이 가능하다.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이나개발 소요시간이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오픈 API는 장점이 많지만, 사용하기에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다음지도의 로드뷰와 길찾기 서비스, 주변 대중교통정보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도 커진다. 약도만들기는 PC에서만 생성이 가능하며, 일반지도(스크립트타입)와 이미지지도 두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다음은 지난해부터 중소 모바일 개발사 및 외부 개발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도 API의 상업적 이용 범위를 완화하고, 모바일웹 로드뷰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지도 API와 개발 도구를 개발자네트워크(http://dna.daum.net/apis)에서 제공해 PC와 모바일에서 누구나 쉽게 지도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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