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전 능력 세계 3위 수준, 4월 교란도.."

  • 등록 2012-06-07 오후 2:12:17

    수정 2012-06-07 오후 2:43:01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이 세계 3위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이동훈 교수는 7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10회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이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발표문에서 "북한은 이미 1980년대 후반부터 사이버전에 대비했고, 군사적 목적 달성을 위해 국가 중심으로 사이버인력을 정책적으로 양성하고 있다"며 전자전, 서비스거부공격, 해킹 등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9년 7월 청와대 디도스 공격과 2010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생한 GPS 교란 작전도 북한 평양컴퓨터 기술대학과 북한 전자정찰국의 사이버전지도국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방정보보호 10년, 도약하는 사이버국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민·관·학·군 보안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최재성, 종북논란 브리핑 사진 더보기 ☞6.1 북한 어린이날 사진 더보기 ☞지금 북한은 사진 더보기 ☞북한 판문점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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