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소폭 반등..450선 회복 실패

개인 138억원 `사자` vs 외국인·기관 128억원 순매도
안철수 원장 관련주, 급등..부산에서 강연
  • 등록 2012-05-21 오후 3:19:14

    수정 2012-05-21 오후 3:19:1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급락 이후 소폭 반등에 성공했으나 450선 회복은 실패했다.

지난 주말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중 한때 45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포인트(0.05%) 오른 448.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3.65포인트 오른 452.3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팔자`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장 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13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4만315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켐텍(003670) 성우하이텍(015750) 등은 상승했다. 반면 다음(035720) 위메이드(112040) SK브로드밴드(033630) 젬백스(082270) 에스엠(041510) 3S(06031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39%) 컴퓨터서비스(2.39%) 비금속(1.75%) 방송서비스(1.71%) 등이 상승했고 운송(-3.19%) 기타제조(-2.42%) 기계장비(-1.78%) 등은 하락했다.

테마주 가운데 정치 테마주가 다시 주목받았다.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장이 오는 30일 부산에서 강연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랩 주가가 급등했다. 안랩(05380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8204만주, 거래대금은 1조265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4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517개 종목이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
☞무상증자 바람…약발은 천차만별
☞[마감]코스닥, 480선 급락..네오위즈게임즈 `강세`
☞코스닥, 연중 최저치 급락 `상승종목 찾기 어렵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