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회사채 발행 다시 활기..내주 2.8조 예정

이번주 대비 12건, 2.1조 늘어
  • 등록 2011-02-18 오후 3:30:50

    수정 2011-02-18 오후 3:32:28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18일 15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주춤했던 회사채 발행 열기가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는 이번 주 보다 12건, 2조1364억원 늘어난 39건 2조8404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일 발행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신한금융지주(055550) 4000억원(삼성증권(016360) 대표주관)을 비롯해 현대산업(012630)개발 3500억원, LG이노텍(011070)STX팬오션(028670)이 각각 2000억원씩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주에는 일반 무보증회사채 뿐만 아니라 EB(교환사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 외표채 등 다양한 종류의 채권이 발행될 전망이다.

금투협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상승 전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대거 발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신한금융, 재일교포 사외이사 비중 줄인다. ☞신한금융 업무파악 나선 한동우 회장 내정자 ☞신한지주, 정부 입김 우려 사라졌다..`비중확대`-JP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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