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1일 캄보디아 국영기업인 프놈펜 수도공사와 텔레콤 캄보디아의 기업공개 및 상장에 관한 금융자문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양종금증권은 프놈펜 수도공사 및 텔레콤 캄보디아가 현지 거래소에 상장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독점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캄보디아 정부는 한국거래소와 합작해 증권거래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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