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는 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리니지에서 일회성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 판매 정책을 상시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와 리니지2에 이벤트 형식으로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와 리니지2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통해 축적한 부분 유료화 이벤트 노하우를 아이온에도 적용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해외진출 역량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온을 통해 해외에 진출했지만, 아직 해외 사업력이 약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게임의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파트너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이 없는 공백상태가 지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1년 정도 신작 공백 상태에서 사업하고 있으나 기존 게임만으로 현재 사업규모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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