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삼성화재 당기순이익은 120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6% 늘어났다.
원수보험료는 3분기까지 7조369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비 7% 성장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기보험 신계약이 성장했고 선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일반보험도 활성화돼 매출과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76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줄어들었다.
전체 보험영업손익에서는 3분기까지 비상준비금 증가액 등으로 인해 50억원의 손실을 냈지만 전년동기비 손실폭을 90%가량 줄였다.
삼성화재는 투자부문에서 누적기준으로 전년비 14%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3분기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7.2%로 전년동기비 4.2%포인트 낮아져 안정세를 보였다.
삼성화재의 지난해말 기준 지급여력기준은 360.8%로 손보사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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