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지주, 계열사 지원용 CP 1000억 발행

KB투자증권 등 자본확충
  • 등록 2008-12-16 오후 3:56:22

    수정 2008-12-16 오후 3:56:22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KB금융(105560)지주가 계열사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를 발행한다.

KB금융지주 오는 19일 만기 3개월짜리 CP 1000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금리는 6.10% 수준이다.

이번 CP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은 KB투자증권 등 계열사의 자본확충에 투입할 방침이다.

KB금융지주가 발행하는 CP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1`을 받았다.

이에 앞서 KB금융지주는 이달 초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국민은행 자본 확충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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