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라 스칼라,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아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수여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선정
  • 등록 2024-11-22 오전 9:46:32

    수정 2024-11-22 오전 9:46:32

파라다이스시티 ‘라 스칼라’ 전경(좌), 체카토 마우리지오 총괄 셰프(우)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레스토랑 ‘라 스칼라(La Scala)’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만 수여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Ospitalita Italiana)’ 인증을 획득했다.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이태리 고유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이탈리아 정부가 후원하는 인증 프로젝트다. 전 세계 60여 개국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와 정통성, 메뉴, 서비스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라 스칼라는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파인 다이닝 명소다.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보유한 체카토 마우리지오(Ceccato Maurizio) 총괄 셰프가 이탈리아에서 수급한 재료로 현지의 맛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라노 감성으로 재해석한 포르치니 버섯피자, 피렌체식 티본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로, 계절마다 제철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도 선보인다. 이탈리아산 와인도 폭넓게 마련해 다양한 페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라 스칼라는 지난 8월 ‘2024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도 수상한 바 있다.

라 스칼라는 연말 시즌을 맞아 다음 달 21일부터 31일까지 런치·디너 스페셜 코스 메뉴를 판매한다. 프라임 등급의 꽃등심 구이 또는 지중해식 메로구이와 노르웨이 랍스터 ‘스캄피’를 활용한 리코타 라자냐, 트러플 아뇰로티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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