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따봉봉사단' 파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 등록 2024-07-25 오전 10:38:28

    수정 2024-07-25 오전 10:38:28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파주 일대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엘지(LG)디스플레이 직원들로 구성된 ‘따봉 봉사단’은 지난 18일부터 파주 일대를 덮친 집중호우로 침수된 월롱면 농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 따봉봉사단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봉사활동은 파주시 월롱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엘지(LG)디스플레이 ‘따봉 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축사 내 폐기물 정리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장민석 봉사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주민이 발생해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나서야 할 일”이라며 “수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LG디스플레이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이라는 의미의 ‘따봉 봉사단’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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