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년 구직자에 해외취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하얏트, 몬트리얼은행, 닛산, 혼다 등 글로벌 1000대 기업 7개를 포함해 17개국 121개 해외구인처의 높은 관심 속에 열띤 1대1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이 진행됐다.
1만2000여명의 사전 이력서 접수자중 1차 서류면접에 통과한 5000여명 구직자들은 121개 해외구인처와 1대1 면접을 가졌다. 올해 참여국은 아시아 중심에서 벗어나 북미, 호주, 유럽, 중남미, 중동으로 확대됐다.
글로벌기업 취업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HR사 전문 컨설팅관 운영, 영어면접 특강, 영문이력서 작성 교육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글로벌취업상담회는 국내 최대의 해외취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 개최로 더 많은 해외구인처를 초청해 우리 청년들이 해외취업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