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7년까지 탄소 창업가 1000명 양성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 개소식 개최
  • 등록 2015-12-07 오전 10:15:39

    수정 2015-12-07 오후 12:06:02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효성(004800)은 7일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 개소식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에서 유일하게 설립된 창업보육센터로 전주 탄소섬유공장 증설 부지 중 일부를 무상 제공해 건립됐다. 오는 2017년까지 1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양성하고 탄소 관련 혁신 중소기업 1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효성은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경영자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교육 지원 등에 나선다. 창업보육센터는 20개 업체가 동시 입주 가능하며 현재 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는 탄소섬유 난방 발판, 자체 발광 안전 가로등, 탄소 소재의 모듈러형 배낭, 농업영 온실케이블, 농업용 방제로봇 등의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24일 개소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년 간 탄소, 농생명, 전통문화 부문의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두 차례 창업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창업스타 3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56개 기업을 보육 중이다. 농업용 난방장치를 개발한 CES와 탄소섬유 전동스쿠터를 개발 중인 한호기술 등 성공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를 탄소산업의 메카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개관한 전북 전주의 효성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 전경.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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