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1일 3000억원의 무보증 후순위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번 후순위채가 금리조건이나 발행방식에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신용등급 AA-로 평가받은 이번 후순위채는 만기 5.5년에 발행금리 국고채 5년물+1.4%p의 조건이다. 10일 기준 연 5.47%수준에 달한다.
또 발행액 3000억원중 2400억원은 월이표채, 나머지 600억원은 연복리채로 발행된다. 투자자들이 성향에 따라 상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후순위채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우증권 전 지점을 통해 청약을 받으며 1000만원부터 100만원단위로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대우증권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단기 차입금 상환 및 사업영역 확대에 대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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