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증설로 공급초과가 우려되고 있지만, 이는 단순히 생산설비 증가에 따른 공급량을 예측한 것일 뿐 양질의(qualified) 제품 물량만을 따지면 얘기가 달라진다는 분석이다.
CS증권은 "과거 재충전배터리 시장에서도 관련업체들의 생산시설 확충이 이어지며 같은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적인 수요를 이끌 만한 제품을 생산하는 배터리업체들은 시장 우려에 개의치 않고 여전히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아울러 "LED 수요가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CS증권은 "TV 생산업체들이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하락을 막기위해 상대적으로 비싼 LED-백릿 TV의 비중을 늘리고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며 "LED TV는 프리미엄가를 지불하기에 충분한 차별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14만1500원을, LG이노텍(011070)에 대해선 `시장수익률 하회`와 목표가 14만3000원을 각각 내놨다.
▶ 관련기사 ◀
☞8월 넷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수 1위 `서울반도체`
☞8월 넷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도 1위 `서울반도체`
☞(마감)힘빠진 코스닥, 엿새째 하락..460선 `턱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