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가족''의 배꼽 잡는 이야기

세계를 사로잡은 뮤지컬 ''점프'' 내달 22~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 등록 2008-01-16 오후 3:23:00

    수정 2008-01-16 오후 3:23:00


[노컷뉴스 제공] 한 무술가족이 전 세계를 폭소로 뒤흔드는 별난 이야기를 담아낸 마샬아츠 코미디 '점프'가 내달 22~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뉴욕, 런던 등 거대 공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오프브로드웨이 전용관에서 85%의 객석점유율을 올리는 흥행을 기록하며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대사가 없는 마셜 아트 퍼포머스인 '점프'는 무술 가족의 하루, 그리고 억세게 운나쁜 두 도둑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신체적인 고난도의 기술과 일반 배우들의 연기가 합쳐진 새로운 퍼포먼스이다.

2002년 12월 '별난가족'으로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전세계 16개국에서 공연된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상품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연말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공연물로서는 처음으로 '1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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