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車 사면 이런 혜택 드려요"

업체들, 차종별로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
  • 등록 2007-11-05 오후 5:18:58

    수정 2007-11-05 오후 5:18:58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들이 11월차량 구매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들고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이달 중 클릭과 베르나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아반떼 구입고객에게도 지난달 보다 10만원 더 늘어난 2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쏘나타의 경우엔 100만원, 그랜저는 50만원을 할인해주며 에쿠스는 지난달과 동일한 200만원이 할인된다.

아울러 이번달 내에 베라크루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을 할인해주며 싼타페와 투싼은 100만원, 그랜드 스타렉스는 5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삼성증권과 연계해 'H-AUTO' 펀드 가입고객 중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30만원의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올해 출산 고객 중 현대차 구매고객에게는 첫째의 경우 10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5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000270)는 '텐-텐 할부'프로그램을 운영, 11월 쎄라토, 로체, 스포티지, 쏘렌토, 카렌스, 카니발 구입 개인고객에게 차가격의 10%만 선수금으로 내고 매월 10만원과 유예금의 이자(7.5%)만 납부(24개월, 36개월)하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차종에 대해 각각 차종별로 10만원~50만원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SM시리즈 전 차종에 대해 할부기간이 3~36개월일 경우 5.5%, 37~72개월일 경우 6.5%의 저리 할부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어 50만원을 차량 가격에서 먼저 할인 받고 차량 구매 후 일정 기간동안 삼성 카드 사용을 통해 금액을 상환하는 삼성카드 선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GM대우는 정상할부(12~48개월, 8.9% 이율, 선수율 5%이상)나 일시불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은 차종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슬림할부 조건의 경우, 선수금 10%~15%(마티즈는 10만원)를 내면 기존 할부금리(8.9%)보다 저렴한 5%~7.5%의 이자에 최장 36개월 할부 혜택을 준다.

이밖에 1993년이후 GM대우 신차 보유 이력 고객을 대상으로 GM 대우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10~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쌍용차(003620)는 11월 한달 동안 RV 차종을 중심으로 'VIP 유예할부', '중고차보장 할부', '무이자 할부' 등의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렉스턴Ⅱ 구입 고객에게는 ▲200만원 할인 ▲VIP 유예할부 ▲무이자 36개월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렉스턴Ⅱ EURO 구입 고객에게는 ▲자동차 등록세 지원(4.5% D.C) ▲VIP 유예할부 ▲무이자 36개월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액티언을 구입할 경우 ▲200만원 할인 ▲저리3% 중고차보장 할부 ▲무이자 36개월 할부 ▲무이자 유예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액티언스포츠는 ▲57만원 할인 ▲저리5% 유예할부 ▲저리5%, 48개월 할부 중 택일 가능하며 쌍용차 보유고객 또는 출고경험 고객, 개인 및 법인 사업자 출고고객에게는 추가로 30만원을 더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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