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99회차, 1000원으로 약 9400만원 만든 고배당 적중자 나와

KBO, NPB 등 다양한 게임 조합
프로토 승부식 101회차 20일까지 경기별 10분 전 마감
  • 등록 2024-08-20 오전 11:43:02

    수정 2024-08-20 오전 11:43: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8월 14일부터 발매를 개시했던 프로토 승부식 99회차에서 10개 스포츠 경기로 약 9만4000배의 적중금을 수령한 적중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적중자가 선정한 10개 항목의 대상 리그는 해외축구 경기들을 비롯해 국내 프로야구(KBO), 일본 프로야구(NPB) 등이었다. 각 항목의 배당률은 최소 2.34배에서 최대 4.75배였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 배당률은 9만 4086.90배에 이르렀다. 이로써 게임 금액으로 1,000원을 베팅한 적중자는 9408만 6900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올해 프로토 승부식 5만배 이상의 고배당 적중자는 이번 99회차를 포함하여 6번째이다. 가장 높은 배당률은 올해 1월 프로토 승부식 3회차로 적중배당률이 약 37만 배가 나온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축구승무패 51회차에서 1000원 구매로 13억 원을 적중시킨 적중자와 더불어 프로토 승부식 내에서 다양한 리그 조합에도 불구하고, 1000원으로 10개 경기를 모두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발생하는 등 고객들의 경기 분석력이 날로 높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발행 예정인 스포츠토토 상품에 대해 토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101회차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게임을 발매했으며, 이와 관련한 프로토 승부식의 게임 방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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