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2016년형 출시.. 1600만~2275만원

디젤 모델 7단 DCT 적용해 연비↑
가솔린 모델도 35만~45만원 인상
  • 등록 2015-06-24 오전 11:57:45

    수정 2015-06-24 오전 11:57:4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박스카 형태의 준중형차 쏘울 2016년형 모델을 24일 출시했다.

쏘울 2016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디젤 모델에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DCT)를 적용한 것이다. 이 덕분에 공인 복합연비가 기존 14.1㎞/ℓ에서 15.8㎞/ℓ로 높아졌다. 오는 9월 의무화하는 배기가스 규제 ‘유로6’에 대비한 것이다.

대신 디젤 자동변속 모델의 가격은 기본형(프레스티지)이 2075만원, 중간(노블레스) 2180만원, 고급형(노블레스 스페셜)이 2275만원으로 70만~90만원 올랐다.

주력 모델인 가솔린 자동변속 모델도 기본형(럭셔리·1600만원)과 중간형(프레스티지·1850만원) 사이에 트렌디(1725만원)를 추가하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기존 준고급형(레드존·2025만원)은 없앴다. 고급형(노블레스)는 2075만원이다.

럭셔리 모델의 가격은 이전과 같지만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는 각각 35만원, 45만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6년형 출시와 함께 아웃도어 아이템을 함께 선보이며 역동적인 스타일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며 “2030 남성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2016년형 쏘울.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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