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지니는 대학생들이 CSR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의 램프 요정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다.
러브지니 2기는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5인 1조로 팀을 이뤄 3월말부터 8월까지 활동한다. 단순히 정해진 틀에 맞춰 일률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활동 내용을 직접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전자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CSR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분야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의 사업장과 공장을 방문하는 현장탐방의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인 이충학 부사장은 “미래 세대의 사회적 책임 인식 증진과 사회적 책임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내달 8일까지로 CSR에 대한 관심도, 진정성 등을 고려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3월 24일 서포터즈 2기의 명단을 발표한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내용은 ‘러브지니’ 공식 블로그 (http://lovegeni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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