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이어 빅풋 닮은 생명체 포착 동영상 등장, 과학자들 반응은?

  • 등록 2013-07-30 오후 1:56:58

    수정 2013-07-30 오후 4:43:0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설의 괴수 ‘빅풋’을 추정케 하는 빅풋 닮은 생명체 포착에 해외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지상파인 ‘FOX 뉴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인근 산에서 하이킹을 즐기던 한 커플이 산 정상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며 움직이는 사람형상의 괴상한 물체를 목격하고 이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하이킹을 하던 한 커플이 야생의 황무지를 어슬렁거리는 생명체를 포착하기 전까지 빅풋은 전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인물에 불과했을지 모른다.

<전설의 괴수 빅풋 닮은 생명체 포착 동영상 보기>

빅풋 닮은 생명체 포착이 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의 한 산 정상에서 전설의 괴수 빅풋을 추정케 하는 생명체가 등장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카메라에 잡힌 해당 생명체는 전설의 빅풋일 수도 있고 유인원의 특수옷을 제작해 입은 사람이 연출한 장면일 수도 있어 판단은 개개인에게 맡기겠다고 방송은 밝혔다.

사실 여부를 떠나 영상 속 빅풋 닮은 생명체 포착은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거대한 덩치는 예전의 바야바처럼 두꺼운 검은 머리털 같은 것으로 온 몸이 뒤덮여있다. 털북숭이인 생명체는 약 20초간 산을 돌아다니다 숲속 밑으로 사라졌다.

커다란 나무 사이를 성큼성큼 걷는 보폭에 미뤄볼 때 이 생명체의 신체와 발 사이즈는 인간 이상의 엄청난 크기일 것으로 추측된다.

빅풋 닮은 생명체 포착 동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전설속의 빅풋이 살아있는 증거라고 입을 모으지만 과학자들의 견해는 다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빅풋 이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이를 부정한다. 이것들은 속임수거나 민속문화 또는 부정확한 신원확인 등에 의해 지어낸 이론에 가깝다는 것이다.

큰 발을 뜻하는 빅풋은 미국, 캐나다 록키 산맥 일대에서 간혹 목격된다는 미확인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같은 날 한국에서는 또 하나의 괴생명체가 큰 화제를 모았다. 장산범이라는 전설의 동물이 주인공이다. 장산범은 실제 우리나라의 설화 등에 등장하는 동물로 알려졌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 털로 뒤덮여 있는 미확인 생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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