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1.13%) 내린 487.91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4일부터 지켜온 49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8% 오른 497.81로 출발했다. 하지만 유럽 재정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지수는 오전 10시51분께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외국인은 36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과 29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다음(035720)과 서울반도체(046890)는 각각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CJ E&M(130960)과 포스코켐텍(003670), SK브로드밴드(033630)도 각각 1%대로 떨어졌다.
테마주의 경우 카메라 모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휴대전화 카메라 부품주가 급등했다. 캠시스(050110)는 상한가로 마감했고, 코렌(078650)은 전일대비 14.87% 올랐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8385만6000주, 거래대금은 2조50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한 3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 포함 617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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