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미국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아시아나항공을 올해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석과 공항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서비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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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래블러는 2009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항공사, 공항, 호텔, 관광지, 기타 등 5개 업종의 부문별 심사결과를 1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고 기내서비스와 승무원 부문에서 6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003490)은 비즈니스석과 공항직원 서비스에서 최고 항공사로 뽑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지난 1~8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독자 3만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 ▲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 슬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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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기내에서 매직쇼, 메이크업 서비스, 요리사 탑승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했단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석에 도입한 좌석 `프레스티지 슬리퍼`로 호평을 받았다. 프레스티지 슬리퍼는 180˚ 평면으로 펼쳐져, 편안하게 장시간 비행을 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글로벌 트래블러 12월호에 게재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21일 미국 뉴욕 앤다즈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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