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고지는 3만3448㎡ 규모로 주차장, 주유소, 정비동, 휴게동 등으로 구성됐다.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 및 편의시설 뿐 아니라 차량정비, 운송주선, 주차 등 업무를 지원하는 시설을 갖췄다.
SK에너지가 민간사업자로서 사업시행을 담당했으며, 모두 127억원이 투자됐다.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건립은 정부가 지난 2003년 화물연대 파업 당시 화물차 휴게소 부족 및 물류기지 네트워킹 등에 대한 문제인식을 가지고 진행키로 하면서 시작됐다.
국내 3대 컨테이너 항만 이외 지역에 이러한 화물차 휴게소 기능을 갖춘 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에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들도 화물차 전용시설 건립에 관심을 보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엔화 약세 전환땐 에너지관련주를 사라"
☞우리證 "ELS 3월 위기설, 허구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