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어닝쇼크`에 4%대 급락

  • 등록 2009-01-22 오후 2:30:15

    수정 2009-01-22 오후 2:30:15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LG전자(066570)가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은 직후 하락하고 있다.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2시27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200원(2.92%) 떨어진 7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이 1014억원, 매출 13조3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0.47%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0.28% 감소한 것이다.

이는 우리투자·삼성·대우·미래에셋·신영·IBK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6개 증권사들이 분석한 LG전자의 작년 4분기 평균 실적 추정치인 매출액 12조8997억원과 영업이익 2047억원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LG전자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눈높이를 한껏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적을 내놓은 LG전자에 대해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강윤흠 대우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4분기 실적이 많이 안 좋다"면서 "게다가 올해도 쉽지 않을 전망이라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LG전자, 4분기 영업익 1014억..`예상하회`(상보)
☞LG전자 4Q 글로벌 매출 13.3조원, 영업익 1014억원(2보)
☞LG전자 4Q 본사 매출 6.59조원, 영업손 3098억원(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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