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몽에이슬은 수출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500상자의 추가 주문을 받았다. 초도 물량의 3배에 달하는 수치며 내년 1월 예약 주문까지 체결한 상태다.
하이트진로는 보드카와 럼 등을 과일주스, 얼음과 섞어 마시는 태국의 음주방식이 자몽에이슬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 태국 진출을 결정했다. 최근 한류 영향으로 현지인들의 관심이 커지며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판매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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