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낫 푸냐호트라(Panot Punyahotra)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는 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ETALEX’ 기자회견에 참석해 “태국 정부는 아시아 경제공동체가(AEC) 내 제조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 것”이라며 “한국 브랜드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에 진출,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장 규모는 4만6000m²로 각 카테고리 따라 도량형 도구, 머신 도구, 공장 자동화 도구, 용접 도구 등이 전시된다. 9개 국가관도 상설 운영돼 각 국가마다 강점을 보이는 공작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태국은 한국 공작기계의 비중이 낮아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의 공작기계 무역 규모는 전체 대비 4%에 그치고 있다. 푸냐호트라 상무공사는 “향후 성장 여지가 큰 만큼 ‘METALEX’가 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공작기계 업체들이 ‘METALEX’를 통한다면 수 많은 매칭 기회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