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지털 에이전시 유플리트(대표 최근화)가 ‘소셜카드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장치 및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번호: 10-1380384-00-00)는 소셜카드에 대한 아이디어와 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에 해당된다.
고객이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결제 가맹점, 품목, 가격이 SNS에 등록되는 신 개념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고객을 매개로 자신의 브랜드와 상품,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SNS 기반으로 확산할 수 있어 프로모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가맹점 프로모션을 매개해 주는 대가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가격 할인 등 고객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유플리트는 이외에도 사용자 간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유사한 성향의 사용자를 매칭시켜 주는 ‘공통관심 사용자 검색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유플리트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에이전시 핵심 고객군인 금융 파트너들과 면밀히 검토해 카드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면서 “단순 구축 대행의 에이전시 모델에서 소셜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ASP(소프트웨어제공임대) 파트너로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플리트는 다양한 웹, 모바일 사이트 구축과 유지 보수를 통해 UX디자인과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서비스하는 전문 디지털 에이전시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시티은행 등 다양한 금융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금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