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하루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2억9000만원으로 전거래일 4억5000만원에서 약 40% 줄어들었다. 거래량도 2만9000주로 6만2000주가 거래된 전날의 절반 수준이었다.
21개 종목 가운데 15개 종목이 가격을 형성했다. 이 중 2종목이 상승했고 8종목이 하락했다. 5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전체 시가총액은 4911억원으로 전거래일 4973억원보다 62억원 줄어들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투자자가 1억9000만원을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가 1억9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 거래일 시장 개설 이후 처음 참여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움직이지 않았다.
시가총액은 엘앤케이바이오가 384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아이티센시스템즈(365억원), 에스에이티이엔지(331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거래대금은 하이로닉이 1억2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퓨어셀이 7300만원, 대주이엔티가 45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