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7개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로 구성된 유럽 올해의 차 선정 비영리단체는 최근 올해의 차 2차 후보 8종을 확정 발표했다. 유럽 올해의 차는 지난 1963년 첫 평가 이후 40년째 올해의 차를 선발해 온 유서 깊은 상으로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그 결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8종의 후보 중 6종이 국내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 i30를 비롯해 푸조 208, 폭스바겐 골프, 도요타 86(스바루 BRZ) 등 4종이 이미 국내에 출시됐으며 벤츠 A클래스와 볼보 V40 2종도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이다. 나머지 후보인 포드 B맥스 및 르노 끌리오는 아직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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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유럽 올해의 차’ 최종 결과는 내년 3월 4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 예정이다.
한편 3회째를 맞는 ‘2013 한국 올해의 차’ 역시 지난 18일 올해의 차 1차 예선투표를 통해 현대차 싼타페, BMW 3시리즈, 도요타 캠리 등 15종의 후보를 정하고 본격적인 선정 작업에 나섰다. 결과는 내년 1월 중순께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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