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수해복구 성금 50억원 전달

수해복구성금 50억원 전달 등 계열사별 수해복구활동
  • 등록 2011-08-01 오후 3:04:48

    수정 2011-08-01 오후 3:04:48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003550)가 최근 비 피해를 본 침수 피해 시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LG는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으로 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상국 LG 부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한중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상임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상국 LG 부사장(왼쪽)이 한중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상임이사(오른쪽)에게 수재민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 5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계열사별로도 수해복구 봉사활동이 한창이다. LG전자(066570)는 지난달 28일부터 수해봉사단 400여 명을 파견해 수해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 복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주에는 비 피해가 컸던 관악구 신림동·구로구 시흥동·서초구 방배동과 경기도 곤지암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 복구활동을 했다. 이번 주에도 경기도 동두천시와 성남시에서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사업장이 있는 파주지역에서 신입사원 150명이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LG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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