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국내 유가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주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80.75원으로 전주대비 31.99원 상승,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81.93원으로 지난 3월 첫째주 기록한 1687.87원에 근접했다. 전주와 비교해서는 4.11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의 경유 가격이 1648.10원으로 전주대비 28.07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부산은 1590.16원, 인천은 1594.57원, 경기도는 1595.05원 등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서울에서 1729.74원으로 전주대비 3.15원 올랐다. 부산은 1674.40원, 경기도는 1687.24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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