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로당·어린이집 '찾아가는 수질검사' 시행

  • 등록 2018-03-23 오전 10:29:06

    수정 2018-03-23 오전 10:29:0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경로당·어린이집 10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노인·어린이의 건강·안전 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

인천시 직원이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수질검사는 기존 인터넷·전화 신청을 받아 시행해왔는데, 올해부터 경로당·어린이집 100곳을 시가 별도로 지정해 검사한다.

시는 탁도, 수소 이온농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을 우선 검사하고, 기준 초과 시 세균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정밀 분석한다.

기준치 이하인 시설에 대해서는 배관 교체 공사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수돗물 관리방안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건물 노후도 등을 기준으로 경로당·어린이집 100곳을 선정해 수질검사를 한다”며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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