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가슴 깊이 애도한다”며 “고인은 문민정부를 이끌며 지방자치제 도입, 하나회 척결, 공직자 재산등록의무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 민주사회로 진일보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추도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의 큰 뜻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켜 우리나라가 진정한 경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민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과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한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