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21일 화재 원인에 대해 “무정전 전원장치(UPS) 증설을 위한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도중 발전기 외부 연도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화재 발생 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과천 데이터센터 서버들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수원 데이터센터로 정보들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삼성SDS 측은 과천 데이터센터로 인해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 인터넷전화 서비스 ‘와이즈 070’에 대해서는 “고객업무의 연속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콜센터(1577-0382)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적극나서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삼성SDS의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공식 입장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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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후 12시 20분경 시작된 화재는 UPS(무정전 전원장치) 증설을 위한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도중 발전기 외부 연도(煙道)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후 6시경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화재 발생 후, 삼성SDS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ICT 과천센터 서버들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ICT 수원센터로 정보들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최선의 복구노력을 다하겠으며 미처 예상하지 못한 피해에 대해서도 고객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인터넷전화는 고객업무의 연속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불편접수 콜센터(1577-0382)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객 여러분과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는 삼성SDS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