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하룻만에 반등..전기차주 급등

전거래일보다 0.04% 상승한 527.29로 마감
전기차 관련주·아이폰 부품주 '강세'
  • 등록 2013-09-24 오후 3:26:13

    수정 2013-09-24 오후 3:26:1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520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4%) 상승한 527.29에 마감했다. 527.31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오후 2시께부터 연기금 등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97억원씩 사들였다. 연기금 역시 59억원 사들이며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25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3%대 약세를 보였다. 특히 그룹이 위기에 처한 동양시멘트(038500)가 13%대 내림세를 보이며 비금속 업종을 끌어내렸다. 음식료, 담배와 컴퓨터서비스, 제약 역시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락, 문화는 2%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기기도 1%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5일 서정진 회장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1%대 하락세를 보였다. 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 역시 주춤한 모습이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5%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도 강세였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신고가를 경신하자 코스닥 전기차 관련주도 급등했다. 코디에스(080530), 승화프리텍(111610), 수성(08418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피에스텍(002230)뉴인텍(012340)도 각각 7%, 6% 올랐다.

또 전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아이폰5C와 5S의 호조세에 급등하자 애플의 액정표시장치용 백라이트 유닛을 공급하는 이라이콤(041520)을 비롯해 인터플렉스(051370)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92개 종목이 올라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508개 종목은 내렸다. 92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총 거래량은 3억60만주, 거래대금은 1조68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