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화 ‘도둑들’의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전지현이 구찌 드레스와 하이힐 샌들을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명품 브랜드 구찌 코리아 측은 지난 10일 열린 영화 `도둑들` 시사회장에 전지현이 구찌 2012~13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선보인 제품들을 입고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전지현이 선택한 구찌 제품들을 보면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와 러플 디테일이 살아있는 구찌 드레스와 검은 벨벳 소재의 구찌 앵클 스트랩 샌들이다. 가격은 원피스 660만원 대, 슈즈는 80만원대다.
이날 전지현은 결혼 후에도 변치않는 발랄함과 섹시미를 과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품절녀의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는 평가다.
평소 구찌 매니아로 알려진 전지현은 최근 영화 도둑들 홍보를 위한 MBC, SBS 등 공중파 연예프로그램 인터뷰 등에서도 구찌 제품을 착용한 바 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선명한 라스베리 컬러 플란넬 소재 오프 숄더 원피스는 2012 프리폴 컬렉션 의상으로 190만원 대 제품으로 알려졌다.
| 지난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 시사회에서 배우 전지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입은 드레스는 구찌 제품으로 가격은 660만원 대다.(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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