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

  • 등록 2012-05-17 오후 3:43:57

    수정 2012-05-17 오후 3:43:5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5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통시장에서 물가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1억원당 약 100만~15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하면 된다. 입찰청약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관계자는 또 "이번 5월 물가채 개인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24억원 규모"라며 "오는 23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은 매월 세번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발행 예정금액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에게 우선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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