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15일 15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S-Oil이 오는 18일에, 외환은행이 오는 19일에 각각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한다.
외국인 배당금은 삼성전자가 약 4억달러(4300억원), 한국외환은행이 외국인 배당금 물량 약 3억6000만달러(약 4000억원) 정도다. S-Oil은 외국인 지분율이 10.41% 수준으로 그리 큰 금액은 아니다. 총 배당금은 삼성전자가 8518억원, 한국외환은행이 5482억원, S-Oil이 2566억원 수준이다.
S-Oil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은 10%가 넘지만 DR물량은 0.06%에 불과해 역송금 수요가 별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가 이날 달러-원 환율에 선반영된 측면이 크다"며 "다음주 환율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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